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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11회), 터키 러시아 대사(9), 최순실(6)
칠레의 고발 프로그램에 14세 소녀의 성추행으로 나온
칠레 외교관 박정학이 핫 키워드 1위이고,
미술관에서 터키 경찰관의 테러로 숨진 러시아대사,
어제 첫 공판이 있었던 최순실이 6번 노출됐습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 그리고 SNS 상에서 1시, 3시, 5시, 7시에 각각
Top 10에 있었던 검색어 노출횟수를 누적한 결과입니다.
칠레 외교관(11회), 터키 러시아 대사(9), 최순실(6)
검색어 | 누적횟수 | 합계 |
tbs 교통방송 | 1 |
|
거미 | 4 |
|
기초연금 | 3 |
|
낭만닥터 김사부 13회 | 1 |
|
노블레스 | 3 |
|
노인 기초연금이란 | 2 |
|
로또733회당첨번호 | 4 |
|
리버풀 | 1 |
|
마마무 | 3 |
|
메르스 | 1 |
|
미국 대선 | 2 |
|
박기영 | 4 |
|
박용철 | 4 |
|
박진 | 2 |
|
베를린 | 1 |
|
베를린 테러 | 1 |
|
신애 | 5 |
|
유희낙락 | 1 |
|
이건령 검사 | 4 |
|
이완영 | 4 |
|
이지아 | 2 |
|
천경자 미인도 | 4 |
|
최순실 | 6 | 6 |
칠레 외교관 | 11 | 11 |
태영호 | 3 |
|
태영호 망명이유 | 1 |
|
터키 | 5 |
|
터키 러시아 대사 | 1 |
|
터키 러시아대사 | 1 |
|
러시아 대사 | 2 | 9 |
화랑 | 12 |
|
고아라 | 2 |
|
총합계 | 101 |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외교관이라는 작자까지 미쳐 날뛰는 군요.
그것도 나라를 대표해서 외교를 수행할 인물이
이역만리에서 어린 소녀들을 성추행이나 하고
다니고….
그 주인공은 칠레외교관 박정학으로
평소 한국어 강사로도 유명했다고 하네요.
K팝으로 한국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는 소녀들을 유린했나 보군요.
나쁜 인간
고발 프로그램에서 피해자와 비슷한 나이의 여학생에게
몹쓸짓 하는게 몰래카메라에 딱 걸렸습니다.
지난 16일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 페이스북에 올라온
박 참사관의 영상은 칠레와
국내 누리꾼들을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현재 68만 명이 예고편 영상을 시청했으며,
900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고합니다.
이미 예고 영상과 본방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 만큼,
해당 외교관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칠레 시사고발 방송 프로그램이 본 방송에서
한국 외교관의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더욱 상세하게 공개해 파장이 확산할 전망입니다.
어제 JTBC 뉴스룸에도 나왔었죠.
주칠레 한국대사관에서 문화를 담당하는 박정학 참사관은
19일 칠레 '카날13'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자신의 함정에 빠지다')에 등장했습니다.
외교부도 박정학 참사관이 지난 9월 14세인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요.
이 같은 제보를 먼저 입수한 현지 방송사는 20세 배우를
13세 여학생으로 분장시켜 박 참사관을 '함정취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 참사관은 변장 배우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그 모습이 영상에 모조리 담겼네요.
본 방송에서 박 참사관의 행동은 예고 영상보다 더 적나라했습니다.
여배우가 박 참사관에게 "자신의 어디가 좋냐"고 묻자,
박 참사관은 "눈과 입술 그리고 가슴"이라고 말하기도하고요.
배우가 "왜"냐고 되묻자 그는 "너의 가슴에 쉴 수 있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이건 뭐~
또한 배우를 껴안고 쓰다듬으면서
"이성친구할래, 아님 애인할래"라며 묻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 제작진은 배우의 집이라고 가장한 장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박정학의 행동을 찍었습니다.
그가 방에 들어와 배우를 껴안고 입맞춤하려는 모습,
손목을 강제로 잡고 집으로 끌어드리는 장면이 모두 포착됐습니다.
'함정취재'라 밝히며 박 참사관에게
"지금 당신이 뭘 하고 있는지 아냐.
당신이 미성년자에게 한 행동들은 한국에서도 칠레에서도 범죄다"
라며 비난하자 박 참사관은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고합니다.
마지막엔 MC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그는 "더 이상 미성년자를 만나지 않겠다. 신고하지 말아달라"며 사정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얼굴까지 공개된 마당에 이름도 공개해라"
"이름 밝혀라" "신상 공개하고 성범죄자 알리미에 등록하자"
등 해당 외교관 신상을 찾아내 퍼뜨리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교민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의 비난과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영상으로 현지 언론과 교민 사회에서도
심각한 분위기라고 말하며, 한국 외교관의 현지 이름과,
그 동안의 행실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아침부터 역겨운 키워드를 가져왔네요.bb
힘들게 쌓아 온 한국의 좋은 이미지가 외교관이라는
자에 의해서 처참히 무너지네요.
터키 러시아 대사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19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의
한 미술전시회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독일 베를린 에서는 트럭 테러로 9명 사망에 50명 부상 소식도
들리고 연말연시를 앞두고 테러가 기승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외무부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오늘 앙카라에서 안드레이 카를로프 대사가 총에 맞아 숨졌다"며
"우리는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카를로프 대사에게 총을 쏜 범인은 터키 경찰로 확인됐으며
그는 앙카라 미술전시회에서 "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일 전부터 터키에서는 시리아에서 공습을 전개하는
러시아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고하고요.
'알레포를 잊지 말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격범은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라는 이름의 터키 경찰관입니다.
이날 비번인 알튼타시는 경찰복을 입고
앙카라의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사진전시회에 잠입한 후,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축사를 하던 러시아대사의 뒤로 접근해
대사를 향해 총을 쐈다고합니다.
러시아 언론이 공개한 현장 동영상을 보면 저격범은
현장에서 고함을 지르며 참석자들을 향해 한동안 연설을 했다고도 하고요.
목격자들은 알튼타시가 "알레포를 잊지 말라, 시리아를 잊지 말라.
우리는 지하드(이슬람 성전)를 추구하는,
선지자 무함마드를 지지하는 이들의 후예다"고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는 "누구든 (알레포와 시리아에서)
이 압제에 관여한 사람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너희는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 "돌아가라" 등을 외쳤다고합니다.
이러한 증언이 사실이라면 알튼타시는
알레포에서 수니파 반군세력을 몰아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러시아 군사작전에 보복할 의도로 러시아대사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하네요.
러시아는 시리아내전에 개입해 시아파 세력과 함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했고, 이달 13일 러시아는 알레포전투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반대로 터키는 시리아 반군을 지원했고요.
터키 경찰관이 러시아의 시리아 군사작전에 보복할 의도로
대사를 저격한 것이라면 양국 관계와 시리아내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 사건에 대해
"이 같은 몰지각한 테러 행위는 끔찍하며
외교관과 민간인에 대한 표적은 어떤 정당성도 있을 수 없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향후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암살 사건에서
발생한 부상자들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이기도 했고요.
반기문이 우려를 금할 수 없었군요.
최순실
어제 19일은 최순실 첫 공판이 있었던 날입니다.
나오지 않아도 되는데 나와서 한 일은 검찰의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한 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진행되고 있는 청문회에서 최순실에 미리 큰 그림을
그리고 대처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데요.
태블릿 PC 부인을 위한 조직적 움직임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청문회를 진행하는 국회의원 이완영, 이만희 의원이
사전에 박헌영과장의 위증을 공모한게 아니냐는
의혹으로 시끄러운 상황이죠.
최순실 씨는 이날 국정농단 사건 첫 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한 사실이 없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합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 씨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 씨는
"혐의를 전부 인정할 수 없는 것이 맞느냐"는
재판부의 물음에 "네"라고 답했고
이외수 작가는 이에 맹비난한거죠
"달리 말하면 국민을 바보로 안다는 뜻"이라고요.
이 작가는 "촛불에 휘발유를 끼얹어서 어떤 결과가
초래되기를 바라시느냐"면서
"아무리 기다리셔도 촛불만 늘어나고 함성만 높아질 뿐
전봇대에서 싹이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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