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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세월호 세월X

JD월드 2016. 12.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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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관련글 보기 : 자로 세월호 슬픈 크리스마스 선물

                           자로 세월호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어제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 나더군요.

며칠 전의 세월X 티져 때문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아침 뉴스에 보니 2차 세계대전 중에 치열하게 전투 중이던 영국군과 독일군도 크리스마스에 잠시 전투를 접고 서로 친선축구 경기를 하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기렸다고 하네요. 

과연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제의 실시간 검색어를 종합하면 하루 종일 자로의 세월X가 지배하는 구도 속에서 밤늦게 SBS 연예대상이 반짝 노출되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때 되면 나오는 각종 연말 시상식도 세월X로 대변되는 민심을 이길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모든 것 내려 놓고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국민들 마음이 너무나 황폐해져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JTBC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요약 보도된 세월X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세월X의 8시간 49분짜리 동영상의 유튜브 업로드가 늦어진다고 합니다.

별이 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4시 16분에 올리려던 자로 세월X가 기술적 문제로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다는거죠.

하지만 8시간이 넘는 긴 길이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당초 약속한 오후 4시 16분에 맞추지 못했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방송되는 오후 10시 20분까지도 업로드가 되지 않아
'세월X'의 내용을 선공개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로 사람들이 몰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포트라이트 자체도 원래의 방송 시간인 9시 40분을 훨씬 넘긴 10시 20분쯤에 방송돼서 놀란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이만큼 정부와 관계 당국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것 같습니다.
'세월X'는 26일 새벽 1시경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가 됐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다시 비공개 처리되며 26일 아침 8시 현재 다시 업로드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세월X의 티져 영상이 올라가 있는 자로의 유튜브 채널만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Qsc-QQ1sgOy4PEgzDYCWXw


늦어진다는 트위터의 글이 평소 글체와 문단 등이 틀리다고 의심하며,

자로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고,

늦어지는 것에 대해 채근하는 네티즌도 있지만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자로의 진실을 대부분은 애타게 기다리며 조용히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자로의 인터뷰와 세월X의 주요 내용을 공개한 JTBC 스포트라이트의 시청률이 9.17%까지 갔습니다.

미리 예고를 통해 자로의 세월X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했기 때문일 겁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크리스마스 하루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X(SEWOL X)' 동영상 공개와 관련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고합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9.17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거죠.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은 6.1%이고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순실 게이트의 이면을 파헤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6.1%를 기록한 바 있고, 지난주에도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의혹을 종합한 '세월X'의 유튜브 업로드가 늦어지면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세월X'의 내용을 선공개했다. 이로 인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시청률이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을 3%나 뛰어넘는 9.177%를 기록하게 됐다고 합니다.

자로는 '세월 X'에서 잠수함 충돌을 세월호 사고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전에도 있던 주장이지만 음모론으로 치부될 수 없는 치밀한 증거가 제시된거죠.

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에서 자로는 세월호 사고 당시 레이더 영상에 나타난 물체가 컨테이너가 아니라고 의혹을 제기했지요.
지금까지 정부는 세월호가 세월호가 급변침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혀 왔었죠.
레이더 영상에 나타난 물체 또한 당시 떨어진 컨테이너로 여겨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자로는 해당 물체가 "컨테이너라고 하기에는 일단 크기가 너무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세월호에 실렸던 컨테이너로 세월호 크기의 레이더 영상을 만들려면 컨테이너가 1만 개가 필요한데 바다에 떨어진 컨테이너는 적재된 45개중 25개에 불과하다는 것. 여기에 "이 물체가 당시 조류보다 빠른 3.7노트로 움직였다"며 "자체 동력을 지닌 물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고 과학적 주장을 제시한거죠.

자로와 함께 '세월 X'를 준비해 온 김관묵 교수 또한 여기에 힘을 더했다. 실명과 함께 인터뷰 영상을 함께 공개한 교수님 대단합니다.
이화여대 김관묵 교수는 "해당 물체가 컨테이너로 보이지는 않는다. 2년 넘게 연구한 결과 레이더에 그 크기로 잡힐 수 있으려면 상당한 크기의 물체이어야 한다"며
"그 정도면 선박인데 잠수함 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고 분석했다. 자로는 또한 '세월 X'에서 "해도와 레이더영상을 겹쳐 본 결과 괴물체 포착 지점의 수심이 50m"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사고 당시 "근처 해역에 잠수함이 없었으며 사고 해역의 수심이 최대 37m로 잠수함이 다닐 수 없다"고 잠수함 충돌설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반해 한 군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주변 해역은 잠수함이 상시적으로 운항하는 곳"이라고 하기도 했답니다.

  잠수함 충돌 의혹에 힘을 더하는 정황은 또 있는데요,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양승진 교사는 3층 쇼파에 앉아있다가 밖으로 튕겨져 바다에 떨어졌는데 이는 서서히 기우는 일반 침몰 사고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자로는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는 진짜 전문가들이 침묵하고 있다"며 "강력한 세월호 특조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방해로 시작조차 못했다. 특조위를 부활시켜야 할 명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세월X 다큐멘터리를 만든 배경을 밝혔다.

 

그 외에 어제 하루를 달군 핫 키워드 목록입니다.

검색어

누적횟수

합계

sewolx

1

  

세월x

8

  

세월x잠수함

1

  

세월호

2

  

세월호잠수함

3

  

자로세월x

1

  

자로세월호

3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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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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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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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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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태풍

4

  

홍완선

2

  

총합계

109

  

네이버, 다음, 구글, 그리고 SNS 상에서 
1시, 3시, 5시, 7시에 각각 Top 10에 있었던 검색어 노출횟수를 누적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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