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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의 2세 끼리 잘해보자 (김정일)

일반적으로 부인이 남편 공인인증서를 갖고 있는데 최순실이 박근혜의 작은 것부터 공인인증서까지 정책까지 다 갖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거는 (최순실이) 정말 교양이 없으시더라.

어제 채널A 외부자들 에서 전여옥이 쏟아낸 말들입니다.

외부자들'은 '드라마보다 뉴스가 더 재미있는 세상에서 묵직한 입담과 날 선 풍자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속을 긁어 준다'는 기획의도 라네요.

기획의도와 출연자들의 면면을 보면 '외부자들'이 '썰전'과 다른 시사 비평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의도와 형식이 너무나 비슷하네요.  

'썰전'이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 방송인 김구라가 다양한 주제에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외부자들' 역시 이와 유사하게 현재 정치계를 떠난 이른바 '외부자들'을 자처한 이들을 모았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정치를 경험했지만 현재는 여기서 한발 떨어진 이들이 정치를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흥미를 유발한다는 생각이겠죠. 

일단 시작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외부자들'은 3.68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외부자들'은 동시간대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3.640%),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2.8%),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1.236%)을 제치고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다고합니다.

이날 '외부자들'들은, 정봉주, 안형환, 전여옥 전 의원, 진중권 교수, 남희석씨가 MC로 출연하였고, 정봉주 전 의원이 특검과 청문회에서 가이드 라인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큰 화제성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외부자들'은 첫 방송부터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교하고 행보를 예측했다. 정봉주와 진중권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검사들을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첫 방송에서 화제가 된 건 김정일이 박근혜에게 "위대한 지도자의 2세 끼리 잘해보자'라는 말을 들은 것과 전여옥이 과거 박근혜의 우비 모자를 손수 씌워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이었죠

네 명의 토론자의 시각보다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시청자의 시선을 먼저 사로잡은 거죠. 

이점이 정치와 사회 현안을 두고 하는 토론은 '썰전'과 비교했을 때 별다른 비교우위는 없었지만 자극면에서는 더 강하게 받아들여진 거죠.

계속 해서 전여옥의 말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의 최순실 사태에 대해서 시의적절한 자극적 소재를 던져주고 있네요. 

채널A의 한계일까요? 보도 내용을 보시죠.

‘외부자들’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최순실을 처음 봤을 때 교양이 없었다고 밝혔다.

27일 첫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전여옥 전 의원이 20년 전 처음 본 최순실의 인상에 대해 전했다.

남희석이 전여옥 전 의원에게 “최순실과 아는 사이였냐”고 묻자 전여옥 전 의원은 “그렇다고 봐야 된다. 내가 95~96년에 대구방송에서 토크쇼를 진행했다”며 “그때 박근혜 대통령이 야인 시절에 초대손님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년여성 두 명이 옷가방을 가지고 같이 왔다. 나는 처음에 비서나 스타일리스트인가 했다”며 “녹화 전에 점심을 한정식집에서 먹었는데 세분이 같이 오더라. 최순실, 최순득이 박 대통령과 동급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거는 (최순실이) 정말 교양이 없으시더라. 한정식당에 가면 보통 앞에 있는 거 몇 가지만 먹게 되지 않냐”며 “그때 최순실이 대구방송의 임원에게 젓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거기 있는 거 이리로 좀 줘 봐요’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너무 놀라서 얼른 주니까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 앞에 딱 놓더라. 좋아하는 반찬까지도 알 정도로 밀접한 관계란 걸 느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그 순간에 마치 유치원 선생님이 ‘너 붕어빵 좋아하지’ 하고 갖다 줄 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여옥 전 의원은 "제 생각에는 박 대통령하고 최순실 씨 사이에는 공모 공범 동반자인거다. 개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월급통장이 있다면 공인인증서를 최순실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여옥 전 의원은 "일반적으로 부인이 남편 공인인증서를 갖고 있는데 최순실이 박근혜의 작은 것부터 공인인증서까지 정책까지 다 갖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화제 몰이에는 성공한 듯 보이는 외부자들이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보답할 지는 두고봐야할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논란으로 비롯된 탄핵 정국에서 뉴스 및 시사 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겠죠. '외부자들'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지만, 자신만의 색을 가진 시사 비평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널 A에 바라기에는 무리일까요?

이상 27일 새로 시작한 채널A의 내부자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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