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순실 박근혜 국정 농단은 너무나도 어이없고 뻔뻔하고 억장이 무너지는 사건의 연속입니다.그 와중에 몇 명의 의인들이 정말 목숨 내놓고 내부고발을 하고 있습니다.K스포츠 재단의 노승일 부장과 23일 오늘 특검에 출석해서 참고인으로 진술하고 있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입니다.그들은 죽음의 공포에 맞서며, 목숨 내놓고 증언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이미 알다시피 어디서나 내부고발자는 환영 받지 못하고 특히 우리나라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내부고발이 금기시되고 있습니다.우리 개념이 나은 문화적 영향도 있겠지만 내부고발이 나쁜 것처럼 부추기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습니다.언론에서도 내부고발 이후에 처참하게 살고 이는 사람들을 주기적으로 교묘하게 노출시키고 있고요.이런 와중에 아직은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
오늘이슈
2017. 1. 23.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