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불변으로 믿어보던 것이 변할 수도 있다고 믿는 순간부터 생각의 파괴력은 상상 이상이다.그 동안 믿어왔던 시간의 무게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이문열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로 대변되는 권력의 몰락이 전형적이다.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의 논평은 많은 국민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듯하다. "블랙리스트는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아주 중대범죄" "박근혜 정권의 가장 큰 잘못이 그렇게 국민들을 편 가르기 해서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마치 적처럼 대한 것" "이번 기회에 낱낱이 진상이 규명되고 또 책임자들은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 "또 나아가서 정권교체로 이런 박근혜 정권의 적폐 완전히 청산하고 정부는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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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