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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울려 퍼지는 노래의 주인공, 조지 마이클이 지난 성탄절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bb
이제 53세의 나이인데, 안타깝게도 그의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지 마이클의 대변인은 "고인이 영국의 자택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고,
한 시대를 풍미한 팝의 전설의 타계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엘튼 존과 마돈나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뛰어난 예술가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을 기렸고요.
국내에서도 가수 박진영 씨와 윤종신 씨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고인을 향한 존경을 표하며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친구 조지 마이클에 관해 '그는 천재였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그는 우리에게 첫 모던 크리스마스 클래식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남겼다'며 '조지는 훌륭한 뮤지션일 뿐 아니라, 성 소수자 사회의 적극적인 홍보대사였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해와 사랑을 나눠줬다. 그는 많은 이들의 삶에 감동을 전했으며, 우리에게 영감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조지 마이클은 음악을 바꿨고, 그의 음악은 삶을 바꿨다. 우리는 아티스트 그리고 친구의 믿을 수 없는 상실을 계속 슬퍼할 것이지만, 그의 음악은 우리를 영원히 웃고 춤추게 만들 것이다'고 이야기했다는군요.
조지 마이클이 53세 밖에 안됐는데 사망 했다는 점에서 그의 사인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지 마이클이 사망전 심각한 과체중을 앓았다고도 하고요. 미국 페이지식스에서는 "조지 마이클은 사망 전 알아보기 힘들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고요.
사진 속 조지 마이클은 몸이 많이 비대해진 상태로 보입니다.ㅠㅠ
조지 마이클은 오랫동안 마리화나 중독으로 고통받았으며, 지난해 재활 클리닉에 몸을 맡기기도 했다고 하고요.
위의 모습보다는 이런 모습이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의 파란만장 했던 삶을 정리한 보도 내용을 옮겨봅니다.
1963년 런던에서 태어난 조지 마이클은 1981년 친구 앤드류 리지리와 그룹 왬(Wham)을 결성해 다음해 앨범 '판타스틱'을 발매했다.
곧이어 1984년 2집 앨범 '메이크 잇 빅'(Make It Big)'을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또한 왬 해체 이후 1987년 솔로로 데뷔해 발표한 앨범 '페이스(Faith)'는 2천 5백만 장 이상 팔리며, 그래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케어리스 위스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80년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였지만 삶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승승장구하던 조지 마이클은 1990년대 들어 위기를 맞았다. 1990년 정규 2집 발매 후 소니 레코드와 법적 분쟁으로 6년간 앨범을 발표하지 못했다.
실제로 2006년 런던 공원에서 마약을 갖고 있다 체포됐으며 2010년에는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하다 일으킨 교통사고로 형사 처벌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9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윌로저스 메모리얼파크 화장실에서 동성애 음란행위로 경찰에 체포된 조지 마이클은 이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2005년 자신의 오랜 동성 연인 케니 고스와의 결혼을 공표하기도 했지만 2009년을 결별을 선언하며 13년 간의 연인 관계를 마쳤다.
그는 2009년 한 인터뷰에서는 "왬 그룹 말 양성애자가 아니라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게됐으며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약과 우울증에 시달려온 조지 마이클은 2011년 폐렴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폐렴으로 인한 기관 절개술 등 치료를 받으며 투병 이어오다 자신의 대표곡인 '라스트 크리스마스'처럼 크리스마스에 영화 같았던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사망으로 영원한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우리 가슴속에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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