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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이론에 나오는 그 나비의 날개 짓이 가끔은 큰 파장을 일으키는 것 같다.
오늘 계속해서 수지 화보가 실시간 검색어에 나오길 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찾아봤다.
먼저 기사로 대략적인 이유를 파악하고 그 다음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영향력있는
블로거들의 생각을 추려본 결과 전혀 퇴폐적이지도 않고 로리타의 느낌도 없다 이다.
수지 화보의 사진들을 직접 찾아본 결과 해당 블로거들의 눈과 판단이 대단히 일반적이라는 생각이다.
대략 이런 느낌들인데 전혀 “의도했다”는 느낌은 안보인다. 내가 둔한건가?
나 또한 수지 화보에 논란이 되고 있는 의도적 표현은 없었다 혹은 심하지 않다에 동의한다.
수지 자체가 섹시 컨셉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마케팅 한다고 하면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같은 사진에서 그런 느낌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감각이요 감수성이다.
다른 쪽의 창작에 활용하면 좋을 부러운 감수성이다.
한때 재미있었던 개그 프로의 감수성 코너가 생각난다.
2015년의 수지 화보가 이상하다고 의문제기를 했던 최초의 네티즌은 아마도 지금쯤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또 한곳 미소가 나올 수 있는 곳은 수지의 미스에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일것 같다.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이번일로 수지와 소속사에 해 될건 없고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것 같다.
알다 시피 이민호와 사귀는 것은 꽤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인데 요즘 다시 부각되는 걸 보니
수지가 16일 발표한 솔로 미니 앨범의 선공개곡 ‘행복한척’과 무관해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의 연인 이민호 역시 출연 중인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구가중이다.
24일에는 첫 솔로 미니 앨범 ‘Yes? No?’를 발표하며 타이틀 곡은 ‘Yes No Maybe’으로 알려져 있다.
수지의 활동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수지는 솔로 활동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민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했기도 했다.
그는 15일 방송한 네이버TV캐스트 ‘오프더레코드, 수지’에서 생긴일이 보도된 적이 있다.
제작진이
‘사진이 많다. 야한 걸 찍진 않을 거 아니냐’고 묻자
“야한
건 없다. 달콤한 게 많겠지”라고 답했다는 걸로
이게 성적으로 불쾌할 수 있는 성희롱이 될수도 있다는 보도였었다.
아무튼 다시 수지 화보로 돌아와 보면 화보에서 밝히고 있듯이 조금 색다른 화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게 한 네티즌의 감수성 어린 해석과 일부 네티즌의 논란 만들기와 취미와 만나고
소속사에서는 논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하면서 언론 보도로 나오고 이를 다시
소비한 네티즌이 커뮤니티 등에 의견을 개진하면서 해프닝 비슷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설리의 인스타그램 사진 정도는 돼야 논란거리가 맞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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