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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IMF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이던 강봉균 전 장관이 

오늘 향년 74세로 암투평중 별세했습니다.

 

강봉균 전 장관은 노동부 차관과 경제기획원 차관,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IMF 사태를 물려받은 김대중 정부 시절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경제수석을 거쳐 

재경부 장관에까지 오른 정통 경제관료였습니다.

IMF 위기 극복 과정에 큰 역할을 해 낸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금융, 공공, 노동 등 4대 부문 구조조정 계획의 

수립과 실행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합니다. 


◈ 정치인 강봉균 

강봉균 전 장관은 2002년 8월 16대 국회 재보선에서는 

고향인 전북 군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그해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경제공약을 주도했습니다. 

 

이후 17대와 18대에 걸쳐 민주당으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13 총선 시기에는 새누리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진영을 갈아타기는 했지만 강봉균 전 장관은 암 투병 중에도

 또 다시 위기를 맞은 한국 경제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것으로 알려집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IMF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9년 한국 경제를 이끌며 진행했던 내용을 살펴봅니다.


◈ 한국판 양적완화 시행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뿐 아니라 경기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와 

주택담보대출증권 등을 직접 인수하는 ‘한국판 양적완화'를 제시했습니다.

기업들에 대해서는 자금을 쌓아두지 말고 투자에 쓸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직도 그 성과와 효과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는 사항이기는 합니다.

 

또한 강봉균 전 장관은 3년 전부터 암과 투병하면서도 

지난해 11월 외환위기 당시 경제 수장들의 기록인 

'코리안 미러클4' 발간 보고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3차부터 7차까지 다섯 번이나 참여했던 한국 경제 산증인의 

마지막 쓴소리는 관치경제 탈피, 공직자 청렴,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에 거침 없이 나왔습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2일 오전, 장지는 고향인 전북 군산 가족묘지입니다.

유족으로는 71세의 부인과 43살의 강문선 42살의 딸 강보영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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