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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총격 자료도 수집, 프랑스 고교 총기난사 용의자 


주로 총기 난사 사건은 미국 고교에서 발생하는 줄 알았는데


프랑스 남부 그라스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군요.  




그라스시는 지난해 트럭테러가 발생한 니스에서 


4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이 총기 난사로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지만 여러사람이 다쳤다는군요.


우리나라도 총기 자유화 됐다면 더하면 더했지 없지는 않을 겁니다.


그만큼 우리사회에 분노와 갈등이 많은거죠.  




특히 성적, 왕따 등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학생들은


이런 분노조절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죠.


이 프랑스의 용의자는 르몽드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17살 학생이라는군요.


프랑스도 총기규제가 있는지 권총이나 기관총은 아니고


사냥용 산탄총을 쏴 교장 등 4명을 다치게 했다는군요.


미리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해당 용의자 학생은 1999년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 콜로라도주 콜럼바인고교의


총기난사 사건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에서 콜럼바인 사건 당시 학교 


CCTV에 찍힌 영상들이 다수 올라와 있었다는거죠.


또한 트위터 계정에는 당시 고교생 범인들에 희생된 시신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도 올라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해집니다. 


아울러 용의자는 무기 제조방법을 알려주거나 연쇄살인마들을 다룬 SNS 채널도 구독했다는 보도입니다.



이 학생이 평소 대량학살 게임 등 폭력물에 빠져있던 것으로 추정했다는데


우리나라였으면 또 게임 금지등의 어이없는 결과로 귀결됐을 수도 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게임을 하고 이런 폭력물이 많이 채널을 본다고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목해야죠.



호들갑 스러운 뉴스는 과거 총기 난사 사건까지 한번 훑는군요.


지금 영화 데스노트가 개봉중이라 그런가요.


지난해 LA 총기난사 사건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너디노에서 10대 고등학생이 


총기난사를 계획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의 집에선 학생과 교사 33명의 이름이 적힌 살해 리스트인 데스노트 발견됐었다고 합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샌버너디노 카운티 경찰은 히스페리아 시의 


한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고교생을 자택에서 체포했는데


경찰은 이 학생의 집을 압수수색해 살해 리스트와 불법 총기류를 찾아낸거죠. 




해당 경찰국장에 의해 이 고교생은 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계획하고 실행 중이여서


현재 소년원에 구금돼있다고 합니다.


소년을 신고한 사람은 다름아닌 부모였지요.


오늘 프랑스 그라스시의 고등학교에서 산탄총에 의한 총기 난사로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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