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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문재인 출연, 더이상 고구마라 부르지 마라  외모 원탑이다.


도전보다는 수성이 항상 힘든법이죠.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은 여유롭게 잘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번 대선은 후보들이 예능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 자신을 알리기 바쁜것 같습니다.





워낙 선거기간이 짧기 때문인지 미디어의 힘을 절감했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마도 후자쪽일것 같네요.


방송에 출연하면 자연스럽게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 언급될 수 있으니까요.


현재 대선 1위 후보인 문재인 역시 며칠전에 JTBC 뉴스룸에도 나왔고 


이번에는 채널A의 대표 시사예능 외부자들에 출연합니다.


1등 으로서의 여유를 보이며 대세론을 굳히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제1차 대선주자 청문회' 첫 후보로 스튜디오를 방문한 문재인은 


자신을 '더불어민주당 필승 카드'라고 소개하며 이러한 예상에 보답했습니다.


이어 외부자들은 '고구마'라는 별명을 가진 문 후보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문재인의 고구마 키워드 완벽 해부'라는 시간을 가졌다는군요.




그에 따르면 고구마의 기원은 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진중권이 '2012'를 문재인의 '고구마 키워드'로 꼽으며 


2012년 안철수 후보와의 매끄럽지 못했던 단일화 과정을 언급했었죠.



이어 최근 이슈가 된 안철수의 '짐승 발언'에 대해 묻자 


"안철수 후보가 지난 대선 때 (나를) 돕지 않았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 


오히려 지난 대선 패배 이후 그런 비판들이 나올 때마다 


나는 거꾸로 일반적인 여의도의 방식은 아니지만, 


안 후보가 본인의 방식으로 나를 열심히 도왔다고 두둔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군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제발 저린 안철수가 만들어낸 자격지심이었군요.



안철수는 지난 달 광주 방문에서 


'2012년 대선에서 문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이라고 막말을 했었지요.


문재인 더 준열하게 안철수를 꾸짖었군요.


"너무나 안철수 후보답지 않은 그런 표현을 쓰셔서 정치가 정말 무서운 거구나. 


이 분(안철수)이 2012년 처음 나오실 때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셨는데


정치 세계에 몸담으면서 이제는 이런 표현까지 쓰시게 됐구나라는 감회가 있다"고 밝혔다는군요.


안철수의 인품을 챙기는척 하면서 안철수의 타락을 점잖게 꾸짖었군요.


또한 문재인은 재미었고 진지하기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에도 도전했네요.



외부자들의 공식 신고식인 ‘손 접어 게임’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유머러스한 아재 매력을 선보여 모두에게 즐거움을 준거죠.


그 게임에서 외부자들의 공격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것은 물론


자신의 차례가 되자 문재인은 “수석 안 해본 사람 접어”라고 외치며 


“학교 수석은 못해봤지만 청와대 수석을 해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문재인은 ‘잠룡 사용 설명서 YES or NO’ 코너에서


 ‘나는 대선 주자 중에서 외모 1등이라고 생각한다’에 당당히 “YES”라 대답했지요.



 “같은 값이면 멋진 대통령이 좋지 않냐”며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공감공감~~





문재인의 젊은 공수부대 시절 사진은 그의 후덜덜한 외모로


온라인상에 아직도 떠돌고 있지요.


지금도 외모는 문재인이 1위라는데 100% 공감합니다.



오늘의 외부자들 출연으로 답답한 고구마 문재인이 


웃기는 아재 정도가 됐을려나요.


문재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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