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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반합라면 vs 냄비라면 승부, 이연수 최성국의 봄 


진짜 궁금하네요.


오늘 7일밤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이 반합라면으로 


먼저 도발을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군필은 라면에 얽힌 자신만의 레시피 


하나는 가지고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부대에서 새벽에 끓여 먹던 봉지라면이 생각나서 


휴가 나온 주방에서 혼자 궁상스럽게 재현해 봤으나 


다 먹지 못하고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신기한것은 휴가 복귀해서는 다시 맛있게 봉지라면을 먹었다는 사실이죠.





아마도 김국진이 반합라면도 머리 속에서 기억하는 주관적 맛은 아닐지 


의심스러운 가운데 약수경의 냄비라면과 김국진의 반합라면 요리(?)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고 하네요.




7일 방송에서는 아직도 겨울 끝자락에 놓인 강원 화천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화천이면 군부대가 많은 곳이라 더욱 반합라면 이야기가 설득력 있을것 같네요.


김국진과 양수경이 라면 요리의 고수 자리를 놓고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김국진은 군복무 시절 반합에 끓여 먹었던 라면, 일명 '반합라면'을 예찬하며 


일반 라면에서는 그 맛이 절대 안 난다고 자부했다죠.  


앞에서 제가 밝힌 머리속에서의 맛이 아닐까 살짝 의구심이 생기기는 합니다.


이에 양수경이 뻥이라며 일축하자 김국진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안하며 양수경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고 합니다.


김국진은 직접 가져온 반합까지 공개했다는군요.  언제 준비했을까요.


여기에 "아무리 잘 끓여도 이 반합에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고합니다.


저는 당연히 김국진이 패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반합라면, 봉지라면 이런것은 모두 개인적으로 머리속에만 남아있는 환상속의 맛이기 때문이죠.


그 맛을 경험한 사람도 환경이 바뀌면 그 맛을 받아 들이는 정도가 틀려질진데,


그 경험을 함께 하지 못 했다면 당연히 그 맛을 못 느끼는 것이까요.



한편 여전히 예쁜 이연수와 최성국의 이유있는 미묘한 기류도 감지된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 공개되는 녹화에서 청춘들은 봄을 일회용 카메라에 담아 '봄 사진전'을 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성국의 봄 사진은 다름 아닌 동갑내기 이연수였다는군요. 



최성국은 일회용 카메라를 받자마자 이연수에게 포즈를 부탁하며, 


천진난만한 그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던거죠. 역시 최성국!!


"3월에 이연수의 생일이 있다. 봄이 온다고 하니 생각나서 사진에 담아 봤다"라고 능청을 떨었다네요.


이연수는 "(최)성국이 사진에 등장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강수지의 질문에 "기분 좋은데요? 고마워요"라고 수줍어 했다고 하고요.


이어 최성국은 






"이 사람이 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는 달달한 멘트를 덧붙여


이연수를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최성국은 코믹한  느낌만 아니면 참 멀쩡하고 멋진 사람이죠.


이연수는 말할 것도 없고요.  


이제 또다른 커플을 탄생시켜야 하는 불타는 청춘 입장에서는


최성국과 이연수를 밀어줄것 같기도 합니다.


이연수 최성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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