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임재욱 통한 간보기와 복면가왕 김탁구 구자명의 진심어린 사과

신정환 임재욱 통한 간보기와 복면가왕 김탁구 구자명의 진심어린 사과

오늘 두가지 핫토픽이 묘하게 겹쳐 보입니다.

어제 1표 차이로 가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로

방송에 나오지 못하다가 소집해제가 되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구자명이 첫번째요.

두번째는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절친이라고 알려진 임재욱의 

방송에 은근슬쩍 출연하려던 신정환의 태도가 너무나 상반된것 이었기 때문입니다.

복면가왕 김탁구의 정체는 과거에 축구선수 출신으로 위대한 탄생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구자명이었고 그는 무대에서도 SNS에서도 진심어린 사죄의 말을 먼저 꺼내며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밝히고 용서를 빌며 방송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노래를 너무나 잘 하기도 했지만 진심어린 사죄에 시청자들이 마음을 열었던거지요.

구자명은 90년생으로 28살입니다. 

그리고 7년전인 2010년 사건을 일으킨 신정환의 나이는 74년생으로 44살입니다.

반면 방송으로 아직 전파도 타지 않았지만 정정당당하게 방송에 복귀하지는 못하고

반응을 보기 위해 지인인 임재욱의 방송분에 은근 슬쩍 나와보려던 

신정환은 철저히 배척 당하며 아직은 멀었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입니다.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니고 절친이라서 우연히 임재욱의 집을 방문했다가

방송에 찍힌것 뿐이라는 거짓말은 과거에 신정환이 도박 사건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댕기열이라면 계속 거짓말을 하던 모습을 상기시킬 뿐입니다.

더 문제를 키우고 있는거죠.

이미 7년여를 자숙했는데 그 자숙의 기간에 초기화되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신정환은 영영 방송에 복귀할 희망마저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간 너무나 많은 연예인이 큰 사회적 잘못 혹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별다른 사과 혹은 속죄 없이 방송에 버젓이 얼굴을 내밀고 활발히 활동하며

과거의 사건을 마치 가십처럼 가볍게 다루는 모습에 너무나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했었지요.

이러한 관행에 무임승차하려던 신정환은 결국 티켓을 받지 못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신정환의 방송설로 보도됐었는데 결국

복귀 논란이 일축됐다라고 마무리되는 군요.

앞서 신정환은 임재욱의 리얼프로그램에 잠시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아주 잠시

방송 복귀 논란이 생겼었는데 앞서 밝힌대로 아직은 시기 상조인것 확인한거죠.

지인인 임재욱의 사무실을 방문해 리얼 프로그램 ‘아이러브 유’에 

잠시 등장하는 것으로 반응을 보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신정환은 밝히지도 않고 임재욱의 소속사 신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신정환 분량은 편집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마무리된것지요.

신정환 본인도 방송 복귀 계획 및 의사가 없었다고 간접적으로 전했다고 하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도박도 문제지만 결국은 거짓말로 일관했던 그의 태도 때문이죠.

이래저래 신정환의 방송 복귀는 힘들것 같습니다.

방송 관계자도 새로운 자원을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과거에 검증(?) 된 

자원을 우려먹을 생각을 거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