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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11번), 미국 금리인상(8)
오늘 하루를 볼 수 있는 검색어(키워드)를 뽑아봤습니다.
어제 3차 청문회 증인으로 나서 가글 전달을 증언한
신보라 대위(전 청와대 간호장교)와
새벽에 전격 단행된 미국 금리인상이 핫 키워드가 됐습니다.
먼저 검색어 순위에 따른 순위를 보시죠.
네이버, 다음, 구글, 그리고 SNS 상에서 1시, 3시, 5시, 7시에 각각
Top 10에 있었던 검색어 노출횟수를 누적한 결과입니다.
신보라, 미국 금리인상
검색어 | 누적횟수 | 합계 |
4차 청문회 | 4 |
|
기상특보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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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 4 |
|
김영재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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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톨게이트 영수증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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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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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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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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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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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볼루션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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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크리스탈팰리스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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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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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 8 | 8 |
블레이드앤소울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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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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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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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간호장교 | 4 | 11 |
신은경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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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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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리에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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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희 서창석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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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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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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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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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순 교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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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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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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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 2 |
|
토트넘 헐시티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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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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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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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계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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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간호장교
어제 14일 3차 청문회에서 신보라 증인(전 청와대 간호장교)가 가글을 갖다줬다라고
해서 "청문회에서 왜 이런걸 계속 물어볼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뉴스의 해설을 보니 세월호 당시 성형의혹에 중요한 정황증거가 되겠더군요.
즉, 해당 가글은 일반 가글이 아니고 의료용 가글로서 주로 안면 마취가 풀리기 전 사용된다는 거지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가글이 미용시술을 한 뒤 얼굴이 마비됐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거죠.
실제로 해당 가글은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어 이를 뽑거나 입 안 치료를 했을 때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 관계자에 따르면 "구강에 인후염이나 기관 삽관 후에도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구강 수술이나 발치, 또는 필러나 입안 점막에 조작이나 수술을 한 뒤에도 예방이나 염증의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고 말했다는군요.
신보라 간호장교는 세월호 당시에서 의무실에서 근무했다면서 "대통령에 가글을 전달할 당시 세월호 침몰 인지를 못했다. 점심시간에 알았다. 박 대통령은 가글을 가끔 썼다. 칫솔이나 치약도 우리가 갖고 있는 물건이었기 때문에 가져다 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종환 의원은 신보라 간호장교에 "박 대통령에게 주사 처치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신보라 간호장교는 "대통령에 주사 처치한 적 없다. 다른 주사는 본 적이 없고 마늘주사는 (청와대)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적이 있다"며 "기록을 봐야 알건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대상으로 처치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주사 처치는 한 적이 없다"며 "물리치료를 한 번 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답하기도 했고요.
해당 답변 이외에는 모두 "아니다, 모른다" 뿐 이여서 여느 증인과 다를 바 없더군요.
청문회에 여러 중요 증인들이 나와서 수많이 이슈가 생기고 있으며,
지난 청문회에서의 여명숙 단장처럼 여성이 증인으로 나오는 경우 유독 관심이 많은 것 같더군요.
미국금리인상
올해 2016년 내내 미국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번번이 빗나갔었는데요,
14일(현지 시간) 1년만에 0.25%p가 인상됐습니다.
기준금리를 0.50%∼0.75%로 올리는 금리인상을 단행한거죠.
영향은 크게 두 가지 인 것 같습니다.
1. 신흥 시장에서 달러화가 대거 유출돼서 미 증시로 몰릴 것이라는 것과
2. 한국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13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의 이자부담입니다.
이미 미국 금리인상은 시기의 문제일 뿐 예상된 시나리오 이므로 한국의
금융당국이 이에 잘 대처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국일보와 헤럴드 경제의 관련 기사입니다.
미국 금리 1년 만에 0.25%p인상…내년도 세차례 인상 예고
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1년만에 0.25%p 인상됐다. 내년에도 세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14일(현지시간)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해 8번째이자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0.75%로 올리는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최근 고용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전망, 소비심리 개선, 기업인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제성장의 기대감 등이 두루 반영된 예고된 결과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0.25%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래 1년만의 인상 조치다.
미 경제회복을 반영한 연준의 이날 조치는 '선진국 돈줄죄기'의 신호탄으로 풀이되며, 우리나라가 받는 금리 인상의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회의 후 성명에서 "현실화하고 예상된 노동 시장 조건과 물가상승을 고려해 위원회는 목표금리를 올리기로 했다"며 "일자리 증가가 최근 몇 달간 견고했으며 실업률은 낮아졌다"며 배경을 밝혔다.
특히 연준은 위원들이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릴 것인지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표인 '점도표'를 통해 내년 1년간 3차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을 시사했다.
AP통신은 "1년만의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의 회복과 물가상승의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이 조치로 대출 이자율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연준은 추가 금리인상은 천천히 이뤄질 것을 예고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이 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와 인프라 투자 등의 계획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달 안에 물가상승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선진국 돈줄죄기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미국이 내년 3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내년 4월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 800억 유로에서 600억 유로로 축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美 금리인상 여파]1300조 가계빚 뇌관 터지면 한국경제 총체적 위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5일(한국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1300조원에 달한 가계부채다.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미 금리인상 여파로 한국의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연체가 발생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한국경제가 총체적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국은행의 가계신용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가계부채는 1295조7531억원으로 최근 1년 사이에 130조원 이상 늘었다. 지난 10월과 11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각각 7조5000억원과 8조8000억원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전체 규모는 1300조원을 넘었다. 고정금리 대출비중을 감안할 경우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올라가면 연간 이자부담이 7조∼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자 부담이 늘어나도 상환능력이 있는 소득 4∼5분위(상위 40%) 가구가 가계부채의 70%를 부담하고 있고, 가계의 금융자산이 부채보다 2배 많은 수준이기 때문에 가계가 버틸 만한 체력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취약계층이다.
이른바 '약한 고리'라 할 수 있는 고령층ㆍ영세 자영업자ㆍ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013∼2015년 3년간 연평균 8.2% 증가했으나 올해는 13%대로 뛰었다. 경기둔화와 소득감소로 생활자금 대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를 보면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계소득이 5% 하락하고,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는 충격이 발생하면, 가계의 평균 원리금 상환액이 1140만원(2015년 기준)에서 1300만원으로 14% 늘어난다. 가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담보인정비율(LTV)이 높아지면서 정상적 경제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게 KDI의 분석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주택가격 하락과 금리 인상이 겹치는 경우다. 집값이 하락하면 가계부채의 절반 이상을 자치하는 주택담보대출 부실화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가계부채가 관리 가능한 영역을 이탈하게 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미 금융시장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계대출의 증가속도를 완화하고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위주로 질적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이번 금리인상이 파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유익하게 보셨으면 공감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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