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제 편하게 하루 이슈를 구독해 보세요.

박근혜편지(13회), 박기영(10회), 이만희(7회)

비오는 월요일, 하루를 여는 검색어(키워드)를 뽑아봤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박사모에 공개됐었던 박근혜 편지가 화제였습니다.
박사모에서 문재인이 북한과 내통한거라고
열심히 핏대 세웠는데 알고보니 박근혜가 쓴 것~!
어제 복면가왕 하트여왕이 박기영이었다니 역시^^
이만희 위원은 위증교사에 대해 낱낱이 밝혀라.

네이버, 다음, 구글, 그리고 SNS 상에서 1시, 3시, 5시, 7시에 각각 
Top 10에 있었던 검색어 노출횟수를 누적한 결과입니다.

박근혜 편지(13회), 박기영(10), 이만희(7)

검색어

누적횟수

합계 

강타

2

  

권성동 국회의원

1

  

다니엘 헤니

4

  

대우조선

1

  

두테르테

3

  

라면 인상

2

  

로또733회당첨번호

4

  

맨시티 아스날

2

  

박사모

2

 

박근혜 편지 박사모

3

  

박근혜 편지

8

13

박기영

10

10

박용철

4

  

불면허

4

  

블랙핑크

8

  

솔로몬의 위증

4

  

신아라

5

  

아는형님 마마무

4

  

엑소

2

  

오늘날씨

2

  

요르단

3

  

유승민

1

  

이건령 검사

5

  

이만희

4

  

이만희 국회의원

3

7

이명박

4

  

이수민

3

  

이완영 정동춘

2

  

정우택

4

  

제니퍼 로렌스

4

  

크리샤 츄

4

  

키친 캐비넷

3

  

토트넘 번리

2

  

총합계

117

  

 

박근혜 편지

박근혜의 '박사모'가 드디어 일을 냈군요.

17일 누군가 박사모에 문재인이 김정일에게 쓴 것 이라고 속여
박사모에 올린 후의 반응 때문이죠.
알고보니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였던 지난 2005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냈다는 것입니다.

먼저 내용을 보시죠. 참 괴기스럽기까지 합니다.
북남이라는 표현도 보이고요. 종북몰이에 딱 좋은내용.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글쓴이가 누군지 모르고
"처단해야 한다" "빨갱이" "종북추종자, 북한 추종세력, 신하가 조아리는 듯 하다" 등의 거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편지가 문 전 대표가 아닌
박 대통령이 쓴 것으로 확인되면서
박사모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박사모 게시판에는 박 대통령의 편지글이 다시 올라왔고
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지금 다음 네이버에 실검 1위가 '박근혜 편지'입니다.
이게 오히려 대통령님이 쓴 거라고 온 세상에 알리는 일이 돼버렸습니다"라며
"정말 창피하다"고 한탄했다고 하죠.

또 "글을 올릴 때는 출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댓글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 편지는 박근혜 당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가 대북추진사업을 위해
김 전 위원장에게 협조를 구하는 내용으로
지난 17일 주간경향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보면 더 가관인 것이,

이 편지에는 "위원장님께 드립니다.
벌써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무더위를 느끼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위원장님은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
라고 시작합니다. 연애편지 삘이네요.

박근혜는 편지에서
"위원장님을 뵌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위원장님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이 약속해주신 사항들은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흡사 무슨 신하가 군주에게 조아리는 내용 같군요.
박사모의 판단이 맞았네요.계속 보시면,

또 "다만 아쉬운 점은 '보천보 전자악단의 남측 공연'
및 평양에 건립을 추진했던 '경제인 양성소'등이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저의 의견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협의해가기 위해서 유럽-코리아재단의
평양사무소 설치가 절실하며
재단관계자들의 평양방문이 자유로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적기도했고요.

이어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여
위원장님과의 약속한 사항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또한 위원장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끝납니다.

이건 뭐…. 정말 심하네요. 이에 정청래도 한마디 거들었군요.

 

박기영

복면가왕' 하트여왕이 가수 박기영으로 드러난 가운데, 박기영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는군요.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내공이 실린 무대로 호평을 받은
하트여왕은 결국 미성과 여린 감성으로 남심을 사로 잡은 토끼를 꺾으며
끝까지 선전했는데 아쉬웠습니다.
하트여왕은 부활의 'Lonely night'를 부르며
고음과 애절함을 한껏 살려 모두를 전율케하며 결국 바이올린맨도 이긴거죠.

복면을 벗는 순간 "아, 역시~" 이런 기분이더군요.

박기영은 18일 MBC 복면가왕 방송 후 인스타그램에
"하트다 하트 여왕 박기영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습니다.

박기영은 "2주 동안 비밀 지키느라 간질간질 했는데
시원하게 인사 드려요.
복면가왕 무대는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고 망설이다 오른 무대입니다.
그래서 저도 많이 긴장하면서 준비했어요"

"많은 생각들이 오갔지만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순간 너무 깜깜하고 아무것도 안보여서
오직 노래에만 집중하게 되는 거에요. 이거네… 했습니다"

박기영은 무대공포가 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사실 전 무대공포가 있어요.

그 공포를 이겨낼 때도 있었고 그렇지 못할 때도 많았어요.
너무 긴장해서 리허설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럴 때마다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줄어드는 건 당연하고요".

그러면서도 "복면가왕 무대가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오히려 편한거에요.
다시 무대에 선지 2년만에 이렇게 무대를 즐겨본 건 처음인것 같아요"

아니라고는 했지만 6년 만에 새 싱글 '자연의 법칙'을 발매한 것과
복면가왕 출연이 무관하지는 않겠네요.

새 싱글 '자연의 법칙'은 스페셜 앨범을 제외하면 그가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고 합니다.

앨범 커버로 사용된 서상익 작가의 그림
'자연의 법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로,
특히 박기영의 딸이 노래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고하고요..

가사 역시 "자연의 법칙처럼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이 서로 돕고 이끌며 인간적인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박기영은 1977년생 40세라고 합니다.

 

이만희

새누리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왜 이럽니까?
이완영 의문이 청문회를 코메디로 만들더니 이번에는 이만희의원이네요.
청문회에서 위증 모의 의혹을 받는 이만희 의원이 사전에 만난 사람은
케이스포츠재단 박헌영 과장이 아니라 더블루케이의 류상영 부장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영태 씨가 JTBC의 보도에 나온 태블릿PC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
모른다고 위증했다는 제보를 받아 그런 차원의 질문을 했다.
나는 더블루케이의 류모(류상영) 부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청문회 이틀전 이만희 의원을 찾아가 만나
최순실에 유리한 제보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류상영 부장은 박헌영과장과 대학 선후배 사이라고도 하고요.

참새방앗간 정청래 전 의원은
최순실 최측근을 만났다는 보도에 요렇게 비난했네요.

19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묘한 청문회 광경 벌어질듯>
청문위원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청문위원의 진실을 밝히는 보기드문 청문회가 될듯.
참 어쩔수없는 새누리당입니다"

 

유익하게 보셨으면 공감 ♡♡♡♡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